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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7-12-1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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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잡컬푸드?


로컬푸드라고해서 장보러갔더니 별걸 다 파네요. 로컬푸드의 의미를 모르는 것인지 장보러 갔다가 빈손으로 왔네요.


타 지역 로컬푸드는 안 이렇던데... 아니 무슨 로컬에 수공예품을 팔고 순대를 팔고 옷을 팔죠? 제주산갈치... 이해합니다. 제주도가 익산이랑 그렇게 가까운 줄 몰랐지만요.


타 지역가면 할머니들 텃밭에서 키운 것들 팔고 과일도 많이 팔아서 저렴하게 잘 샀었는데 여긴 벼룩시장이란 이름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그리고 참 못난 꼴을 봤는데 로컬에 맞는 것을 파는 사람들은 팔지 말라고 싸우던데 이건 뭐죠? 과일사려다가 깜짝 놀랐네요.


회원 아니면 못 팔게 돼있는 거 같던데 로컬이면 농수산 아닌가요? 그럼 지나오다가 봤던 뜨개질이랑 순대랑 옷가지들, 잡상 이거는 뭐죠?


취지는 참 좋은데 이름과 뜻이 다른 로컬푸드라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래서 타 지역 사람들 놀러오면 익산 무시하나 싶기도 하고 판매 하시는 분들이 친절한 것도 아니고 참 기분상한 장보기였네요.


관계자 되시는 분 로컬푸드말고 벼룩시장으로 바꿔주세요. 취지에 맞지 않는 곳 저는 바뀌기 전까지 안 갈꺼고 주변에도 좋은 인상으로 말못해줄 것 같네요.


암환자 의료비지원 담당직원 근무태도의 문제점


유선으로 암환자 의료비가 지원가능하다고 해서 서류(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등)를 갖추어서 보건소 해당과에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담당 직원 진단서를 보고 하는 말은 해당이 되지 않아 지원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선으로 확인할 때(환자 성명과 주민번호 조회함)가능 하다고 한 것은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말해도 모르니까 말을 안 한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일부러 하루 시간 내고 제반 서류 발급해서 왔는데 담당직원은 전혀 미안함도 없이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민원인을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태도로 보였습니다. 또한 담당직원은 건강 보험공단에서 의료비 지원 사업이 포괄적으로 지원하니 가능할 것 같다면서 건강 보험 공단으로 가서 신청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그 순간 충격적이고 굴욕적인 모욕감을 느꼈지만 암환자(부인)가 옆에 있어 충격을 받을 것 같아 바로 나왔습니다.


나와서 차속에서 건강 보험공단에 문의해본 결과 건강 보험 공단에서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없고 보건소에서만 가능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내일도, 모래도 계속해서 암환자와 보호자를 비참하고 치욕적인 모욕감이 드는 업무의 행태로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지고 진행된다고 생각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암환자와 보호자들이 그나마 희망을 갖고서 방문했는데 무참히 짓밟아버리는 공무원님들의 업무 처리하는 자세는 어렵고 힘든 암환자와 가족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는 현실이 참으로 답답하고 비참할 뿐입니다.


인도 절단으로 빠른 처리 부탁


다름이 아니라 영등동 변전소에서 삼기로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낙지뜰 아구마당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 낙지뜰 아구마당 음식점 앞에 있는 인도가 절단되어 웅덩이가 생겨났습니다. 약 20일전 오후 8시경에 자전거를 타고 인도를 달리다 구덩이 때문에 넘어져 팔과 다리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12월 10일 오후에 자전거를 타면서 지나가다보니 누군가가 웅덩이에 쓰레기로 메워 놓았는데 보기에도 좋지 않고 다른 사람도 혹시 지나가다 사고가 나서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행정에 바쁘시더라도 한번 현장에 가셔서 확인하고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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