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6천억원 규모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구축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2-27 11:41:00

기사수정

국가식품클러스터 확대, 농식품비즈니스센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현 정부의 대선 전북 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의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대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5대 클러스터는 식품(익산), 종자·ICT농기계(김제), 미생물(정읍·순창), 첨단농업(새만금 등)을 이른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식품분야는 6,000억원 규모의 4개 사업(핵심3, 후속연계 1)을 발굴하였으며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올해 9월 식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분과를 구성 11월까지 4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핵심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확대조성(민자 3,500억원) 및 농식품비즈니스센터 구축(국비 1,500억원)을 위한 2단계 사업과, 산업단지 개념이 아닌 식품이라는 특성에 맞춰 생산·제조·구매·체험이 가능한 국가식품클러스터 FOOD-PARK 건립(190억원)사업을 발굴하였다.


더불어 도내 결집된 5대 클러스터를 한국식품연구원을 중심으로 농기계·종자부터 첨단농업·식품까지 국내외 연관산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한 농식품융합지원센터사업을 발굴하여, 국내 연구인프라 및 역량을 결집, 농식품·바이오·종자산업 등 기업수요 연계형 R&D를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연계 운영체계(500억원 요청)를 갖추게 된다.


후속연계사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이 공동 활용 할 수 있는 전처리시스템 및 냉동·냉장·저온 보관 창고가 가미된 식품기업 공동활용 종합처리센터(355억원)사업을 발굴하였다.


발굴된 사업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에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여 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 할 것이며, 사업의 체계화, 국가적 사업추진 논리성(당위성) 강화 및 5대 클러스터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문용역에도 포함 된다. 전문용역은 17년 12월부터 18년 5월까지 진행되며 농생명 산업 시장 확대에 대응한 체계적 전략수립이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실천적이고 종합적인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농업 및 식품기업에 폭넓은 수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해 나갈 예정이며, 이로 인해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면 아시아 농생명 허브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