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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청해진사업 3년 연속 선정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1-31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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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희망학생 1인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청년해외진출대학사업’ 운영기관으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청년해외진출대학사업(이하 청해진대학사업)은 대학생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해진대학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국고를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할 수 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올해 동 사업 연속선정에 따라 최장 2020년까지 연간 1억3천여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현재 운영 중인 해외취업교육과정(미국, 두바이 현지 직무수요 맞춤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청해진사업을 통해 1차년도에 7명의 학생을 미국으로 취업시킨 바 있으며 2차년도에도 현재 9명의 학생이 취업을 위해 준비 중 이다. 청해진대학사업 해외취업교육과정에 지원하는 학생은 1년차에 진로지도와 언어 교육을 받고 2년차에는 직무·언어 교육 및 해외 인턴십, 3년차에 고용노동부의 K-Move 스쿨과 연계한 현지 적응, 맞춤형 직무교육 등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국제교류처 이혜경 처장은 “해외취업자 수도 중요하지만 해외취업의 질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대학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해외취업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직업 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글로벌어학교육프로그램 ‘Glowing’을 통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500여명의 재학생을 세계 15개국에 진출 시킨 바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해외진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300여명의 재학생을 중심으로 ‘글로윙인재육성반’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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