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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02-0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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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릿보일러 팰릿 공급


본인은 3년 전 함열읍사무소에서 난방비도 절감되고 환경도 살리는 팰릿보일러를 설치하라는 팜플렛을 보고 나라에서 지원받아 팰릿보일러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함열읍민입니다. 겨울철이 되어 팰릿보일러를 사용해 난방을 하고 있는데 작년까지는 익산 산림과에서 팰릿을 잘 공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년도부턴 팰릿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번 가면 10포씩 공급해주고 그것도 어젠(2018년 2월2일) 없다고 공급받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절약하기 위해 팰릿보일러를 설치했는데 팰릿 10포 받으러 익산으로 25킬로 이상 달려가야 하고 차에 실어야하고 매번 갈 때마다 직원의 불친절함도 겪어야 했습니다. 팰릿때문에 힘들어 못살겠다느니, 귀찮아 죽겠다느니, 팰릿을 사러 가면서 죄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10포(7만원)라고 하면 3일 불량입니다. 아껴서 사용해도 그렇습니다. 기름처럼 배달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 방법 인줄 알았더라면 팰릿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설치하라고 나라에서 지원해 놓고 이렇게 사용하기 곤란하고 힘들어서 어찌 살겠습니까? 어젠 노인분들도 많이 오셔서 팰릿사려 했으나 그냥 저처럼 돌아가셨습니다.


조치를 바랍니다. 팰릿을 가정마다 배달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번 시간을 내어 익산 산림과로 사러 가야하고 차에 실어야하고 내려야하고 참으로 괴로운 겨울입니다.


보일러를 바꾸려 했더니 지원받아 설치했으니 5년은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고 사용하지 못하면 지원 받은 것을 반환해야 한다니 참으로 억장이 무너집니다. 시민의 불편을 나 몰라라 하는 이런 지원이 무슨 지원입니까? 차 없고 시간 없는 사람들은 어찌 살란 말입니까?


버스 타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익산


익산에서 워킹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 아이들은 버스를 이용해서 국민생활관에서 수영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늘 집 앞에서 3시 38분에서 4시 45분 사이에 오는 버스를 타고 수영장에 가던 아이들이 1월 첫 수영 강습일이었던 1월 3일(수)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30분 동안 덜덜 떨며 버스를 기다리다가 결국은 감기에 걸렸습니다.


당시 너무 화가 났지만 시청 교통-버스 담당자 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상황 설명을 잘 해주셔서 그 상황을 이해했는데요.


그 담당자 분께 1월, 8월 방학 기간에만 버스를 축소 운행한다고 들었기에 오늘부터 아이들은 다시 버스를 타고 수영장에 가기로 했고 혹시나 해서 다시 시청에 전화를 걸어 그 사실의 진위 여부를 물었지만 교통과에서는 버스 담당자 분이 외근 중이라며 버스회사와 직접 통화해야한다며 버스 회사 번호를 알려주시더군요.


알려주신 번호로 전화했더니 잘못된 전화번호였고 결국 아이들은 또 덜덜 떨며 기다리다가 버스를 탔습니다. 담당자분은 계속 통화 중이라 전화 통화가 안 되는 상태입니다.


소도시인 익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압니다. 이용자가 적을 때는 배차를 줄여야 하겠지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1월, 8월에만 버스 배차가 줄어드는지 안줄어드는지 여부를 아는 사람이 익산 시청에 버스 담당자분 딱 한 분 계신다는 것입니다.


민원전화를 눌러 처음 전화를 받아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속 전화를 돌려주시려고만 하지 어떻게든 그 사실을 알아내서 알려주시려는 노력은 하나도 안하시고요. 당연히 모를 수는 있지만 시민을 위해, 시민을 번거롭게 하기보다, 업무자가 조금 번거로울 수는 없는 것인지....


오늘 외근 중이신 시청 교통과 버스 담당자분은 정말 다르던데 그 분 같은 시청 직원은 진정 없는건지. 또한 아이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해서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발전적인 익산을 기대해봅니다.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워킹맘을 권장하는 도시로써의 그림을 갖춰주세요.


유기견보호소 강력처벌 요청


뉴스와 기사에 나온 익산유기견보호소 관련자들 처벌을 요구합니다.


유기견보호소가 유기견을 보호하라고 있는 곳이지 학대하고 방치하라고 있는 곳 입니까? 그것도 국민세금 꼬박꼬박 받으면서 개들한테 먹이는 고사하고 물도 안줬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개들보다 개보다 못한 그따위 인성가진 인간들이 더 불쌍하네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충분히 고통받고 감정 다 느낄 수 있어요. 살아있는 생명이지 장난감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세금받아서 그 돈가지고 편하게 호위호식하면서 지낼 때 개들은 차가운 맨바닥에 물한모금 먹지못한 채 죽어가고있었습니다.


제대로 관리지도 안한 담당 공무원과 유기견보호소 담당자와 연관된 사람들 처벌받기를 촉구합니다. 또한 받은 세금 다 갚고 익산시에서 관리하는 유기견보호소 다 조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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