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익산시, 시민마음 사로잡은 감동시책 ‘그뤠잇!!’

기사 등록 : 2018-02-14 10:32:00

편집국 iksantoday@hanmail.net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 메일 보내기
  • 글씨 확대
  • 글씨 축소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 플러스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 네이버 밴드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생활 속 사소한 배려를 실천하면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익산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주력하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더디더라도 함께 가는 익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가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 서프라이즈한 감동시책에 “우와~ 이런 게 다 있어?”하며 감탄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무심한 듯 소소하게 챙겨주는 익산시의 츤데레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이젠 버스정류장에서 몸 녹이세요.



겨울은 원래 추워야 제 맛이라지만, 올해는 동장군이 유난히 기승을 부리면서 아무리 꽁꽁 싸매도 매서운 추위를 피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때 나타난 ‘동장군 바람막이 쉼터’와 ‘발열벤치’는 얼어붙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버스승강장에 비닐커버를 씌워 바람을 막아주고 투명 창을 만들어 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으며 강풍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비닐커버를 단단히 고정해 안전사고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앉아본 사람만이 느끼는 기분 좋은 따뜻함의 발열벤치는 영하의 날씨에도 평균온도 30℃를 유지하며 겨울철 떨지 않고 버스를 기다리는 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이번 겨울 시민들에게 가장 핫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동장군 바람막이 쉼터 및 발열벤치’는 원대병원 승강장, 남부시장 주변 승강장 등 28개소에 32개가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이 작은 배려가 익산시 전역으로 확대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온기를 선물하기를 사뭇 기대해본다.


▲ 길 위의 단비 같은 휴식처



불과 몇 개월 전 여름을 기억한다. 연일 푹푹 찌는 더위 속 시원한 빗줄기 같은 ‘폭염대비 그늘막’이 시민들의 큰 인기몰이를 했었다.


폭염경보 발령으로 유래 없는 찜통 더위 속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내리쬐는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익산시는 횡단보도와 교통섬 곳곳에 폭염대비 그늘막을 설치했다.


지름 3~5m 정도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머무르기에도 충분한 그늘막은 시민들의 호평 속에 늦여름이 끝날 때까지 쭉 이어졌다.
 
▲ 무작정 기다리던 시대는 지났다! 스마트한 버스 타기



익산시가 버스 노선 및 버스 도착 출발시간 등을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 BI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 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버스가 언제 오는지 모른 채 무작정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현재 익산시는 관내 시내버스 164대에 통합 단말기를 설치하고, 주요 버스 승강장 70여 개소에 모니터를 설치했으며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로도 이용이 가능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불법 주·정차 단속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 제공



누구나 한번쯤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미간이 찌푸려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최근 일어난 제천 화재 참사에서도 불법 주·정차문제가 불거지면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 청원이 쏟아진 바 있다.


특히 우리시는 2018년 10월, 전국체전 개최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어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그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더라도 단속을 당하는 시민들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할 수도 있는 일! 이러한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익산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하고 CCTV단속 사전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본인이 신청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1대당 1일 1회 제공하고 즉시 단속지역은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익산시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 시민안전보험 혜택 ‘슈퍼 그뤠잇’


“당신은 익산시민입니까?”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한다면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로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익산시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재해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강도 등으로 인한 경우, 사망·후유 장애정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일사병·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는 사망만 해당되며 사고 당 최대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에 관계없이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약조건도 포함되어 있다.


보험청구는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한 뒤, 기타 제반필요서류를 첨부해 ㈜케이비 손해보험에 제출하면 된다. 보험 약정기간은 2018년 10월 31일까지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초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1억 원 상당의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해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여권발급, 이젠 여유 있게 토요일에!


사랑은 입술을 떨리게 하지만 여행은 가슴을 떨리게 한다고 했던가. 지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훌쩍 떠나는 여행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그 중에서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여권이다. 하지만 평일 근무시간에 관공서를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함정!


익산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월요일 야간 및 토요여권창구’를 운영하며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 야간 여권창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요 여권창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설 연휴 토요 여권창구 휴무)


▲  희망메세지로 감성을 쓰다듬는 가로등



어둠이 살포시 내려앉은 저녁, 달빛 아래 내리는 가로등 불빛 한 줄기는 지나는 행인의 마음을 녹녹하게 만든다. 오래 전부터 가로등 아래가 고백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로 꼽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감성을 응용해 익산시가 지난해 도입한 ‘그림자 조명’ 홍보시스템은 감성적인 메시지로 지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림자 가로등이 켜지면 <먼 길 오시느라 힘드셨죠? 익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힘들었지? 수고했어! 오늘도 잘 버텨줘서 고마워!!> 등 각 장소마다 그 특색에 맞는 문구와 이미지가 바닥에 새겨진다.


물론 가로등은 멋지기만 하라고 세워놓은 것이 아닌 만큼, 가로등의 본래 임무인 어두운 밤길 시민의 안전귀가를 위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그림자 조명은 영등동 학원가, 시청 사거리, 익산역, 중앙체육공원 내부광장 등 총 11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  클릭 한번으로 다독왕 되기!



책 읽는 도시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책이음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이제 굳이 멀리 있는 도서관까지 가지 않더라도 클릭 한번만으로 집 앞 어느 도서관에서나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책이음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관내 어디서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시는 지난 2016년 ‘작은도서관육성시범지구지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7년에는 익산시 시립도서관(5개소)과 작은 도서관(17개소)의 자료관리 프로그램을 일원화하고 회원정보 및 자료 DB통합을 완료했다.


이제 근처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책이 없어 독서를 못한다는 핑계는 안 통한다. 행여 못 지키더라도 괜찮다. 시작이 반 아니겠는가! 의욕만은 충만하게 이제라도 새해 독서 목표를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인기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