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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대상 학생승마체험 진행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3-0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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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청소년 승마체험 기회 제공과 체력 증진을 위해 2018년 익산 초·중·고등학생 1,042명에 대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2016년 460명, 2017년 653명, 2018년 1,042명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1명당 10회를 지원하며, 학교장의 추전을 받은 학생에 대해 일반승마체험은 32만원(1회당 32천원, 자부담 96천원), 생활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는 32만원(1회당 32천원, 자부담 없음), 재활승마(장애학생 대상)는 42만원(1회당 42천원, 자부담 없음)으로 대상에 따라 구분하여 사업비가 지원된다.


익산시는 3월 2일부터 16일(2주)까지 각 학교별로 희망학생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및 배정해 오는 4월부터는 일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승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승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승마장 4개소에서 실시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승마체험 중 안전사고에 대비 보험료(1명당 2만원)가 포함된 사업비로 지원된다.(일반 70%, 생활, 재활승마 100% 지원)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 확대로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함으로써 관내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 할 계획”이라며 “우리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공공승마장 및 승마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승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중적 스포츠로 정착시켜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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