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다가)는 전라북도와 익산시 지원으로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드론축구단’을 이번 달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다가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체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연구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가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론축구단은 드론의 이해, 비행 응용수업, 비행 연습 등으로 진행되며 첫 수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스스로 축구단의 네이밍을 정하는 등 함께 소통하며 참여하는 수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익산다가 홍달아기 센터장은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이 센터의 맞춤형 문화사업으로 추진되기 위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 향유를 위한 체계적인 드론교육을 통해 상호연계를 바탕으로 드론축구단이 세계화의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드론교육을 통해 통합을 유도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추구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세대 육성의 일환으로 IoT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다가는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안에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음악단(오~쿨합주단), 문화활동 공연관람, 행사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다가 홈페이지 http://iksansi.liveinkorea.kr 또는 063-841-60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