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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3-2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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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익산점, 4,0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이마트 익산점(점장 임곤택)은 지난 20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익산시에 기탁해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및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 익산점 임곤택 점장은 “후원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서는 이마트 익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이마트 익산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지난 2007년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 2012년부터 주부고객들로 구성된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운영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사랑의 맛데이 행사, 공부방 만들기 주택환경개선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함라면 부녀회, 새봄맞이 반찬 나눔 진행


익산시 함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선화)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원 20여 명은 물김치, 장조림 등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직접 배달했으며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함라면 새마을부녀회 권선화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새봄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함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라면은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알뜰히 돌보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이 찾아가는 사랑나눔 


사랑의 현장 갖기 일환으로 청소년이 ‘찾아가는 사랑나눔’ 행사가 지난 17일(토)에 진행됐다.


사단법인 새벽이슬(박영권 이사장) 주관으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받은 쌀과 라면을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올해 역시 지난 2월에 2018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받은 쌀과 라면을 받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사랑나눔’ 행사에는 2018 사랑나눔콘서트에 참여했던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고물상과 익산시내를 돌아다니며 어르신들께 전달해 의미가 더 깊었다.


찾아가는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은상(20)군은 “저희들이 직접 공연해서 받은 쌀과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쌀과 라면을 전달할 때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더욱 돌아보고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이슬은 청소년들이 봉사정신과 나눔의 정신을 키우고 차세대 지도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사랑나눔콘서트, 찾아가는 사랑나눔 활동, 독거어르신 위안잔치와 같은 봉사활동과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역사탐방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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