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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진관사와 업무협약 체결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4-1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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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은 훈훈한 사회 위한 인적·학술 교류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5일(목)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사찰인 진관사(주지 계호스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주선희 얼굴경영학과장을 비롯해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 총무 법해스님, 기획국장 도운스님, 응선스님, 성돈스님, 선우스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맑고 밝은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적·학술 교류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협력 부문으로는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현안 지원 ▲공동 관심분야 학술교류 및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또한 인상학 등 실용학문을 위주로 한 특강 및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를 비롯한 웰빙건강학부는 진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해 갈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은 물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대 명찰 중 하나로 알려진 진관사는 실제로 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국내 미식 여행지 중 하나이다. 특히 주지인 계호 스님은 2009년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사찰음식의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에 계호 스님은 2017년에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위촉하는 ‘사찰음식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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