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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4-1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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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Suspension사업본부·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위해 4,000만원 기탁


㈜만도 Suspension사업본부(본부장 최경선),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여부근)는 지난 10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저소득층가구 청소년 중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학습환경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성적우수 학생과 특기 및 재능유지가 어려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선 본부장은 “장학금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학업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도 Suspension사업본부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2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김치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시설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까지 저소득 중·고교 학생 200여 명에게 2억여원의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용안면 기독교연합회 100만원 성금 기탁


익산시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기완)는 최근 용안면 기독교연합회(회장 용안침례교회 목사 김한식)로부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용안면기독교연합회는 용안면 소재 9곳의 교회가 모인 연합회로 2007년부터 매년 부활절 연합 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을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용안면기독교연합회장 김한식 목사는 “매년 부활절 연합 예배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두 용안면장은 “뜻깊은 기부를 1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주신 용안면 기독교연합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용안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자체적으로 돕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벨라누르무용단 300만원 상당 물품기탁


벨라누르무용단(단장 김진주, 대표 한승희)은 지난 10일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시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지난 7일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빛 콘서트’공연 관람 후원물품으로 익산시민의 격려 속에 모아졌다.


벨라누르무용단 김진주 단장은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해져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 좀 더 재능기부 자선콘서트 및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창단된 벨라누르무용단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시민들을 위한 댄스 자선공연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해 온 비영리 무용단체로써 각종 축제, 대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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