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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 다룬 국내최초 동화 ‘앗 뜨거 펭권’ 발간, 해외진출도 검토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4-25 10:21:00
  • 수정 2018-04-25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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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간, 중국 프랑스, 타이완 해외출간 검토중


국내 유일한 펭귄 관련 서적출판 회사인 익산의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에서는 어린이용 환경동화인 「앗 뜨거! 펭귄」을 「김완수의 펭귄나라 시리즈」 8번째로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간된 「앗 뜨거! 펭귄」의 발간목적은 지구온난화와 최근 한국이 겪고 있는 쓰레기대란 등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재활용쓰레기 등 지구환경문제를 깨끗한 남극에 살고 있는 펭귄을 통하여 자라나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데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앗 뜨거! 펭귄」은 발간 전 샘플북을 제작해 세계 최대 아동도서전인 이탈리아의 「볼로냐 아동도서전」, 중국의 「상하이 도서전」, 타이완의 「타이페이 도서전」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중국, 프랑스, 타이완에서 해외출간을 검토중이다.


「앗 뜨거! 펭귄」의 주요내용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수위가 올라감으로서 주변에 있는 작은 「펭귄수영장」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실제의 장소를 모델로 했으며, 아기펭귄과 엄마펭귄이 지구환경과 분리수거 재활용쓰레기문제 등을 걱정하며 펭귄들이 대화함으로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교훈을 재미있고 쉽게 전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 책은 펭귄을 찾아 남극을 10차례 탐방한 바 있는 김완수 펭귄작가가 실제 남극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남극의 펭귄수영장에서 수영하는 펭귄들의 영상과 약 500여 마리의 펭귄빙산이 있는 펭귄항공모함 영상이 수록되어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을 애니메이션(3분26초)으로 제작 수록하여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의 교육적 내용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어린이용 환경 책에 남극의 실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이 수록된 것은 아마도 세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그것은 이미 세계 100여개국에서 1300여개의 세계 출판사가 참가한 세계 최대 아동도서전인 이태리의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지난 3월에 확인된 바가 있다.


김완수 펭귄작가는 “전 세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펭귄을 통하여 지구 환경문제를 알려주고자 앞으로 100여개국에 해외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앗 뜨거! 펭귄」은 어린이 뮤지컬로도 2016년도에 창작되어 익산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함으로서 재미있게 지구환경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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