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투표소 614곳을 확정하고, 가정에는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5,618명에게는 거소 투표용지를 보냈다.

익산지역은 29개 읍면동에 87개 투표소가 설치되며 유권자는 24만7,438명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거소 투표자는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사전투표소는 29개 읍면동에 각각 1개씩 모두 29개 사전투표소(표 참조)가 설치되며 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북선관위는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여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다며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1,588명(군인 11,577명, 경찰 11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하였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장소,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되어 있다.

정당·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해당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발송하지 않으며, 후보자 정보공개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후보자는 등록무효 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 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