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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정헌율이 시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

기사 등록 : 2018-06-12 11:13:00

편집국 iksan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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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더불어민주당)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기호 1번 김영배입니다.

인구 30만 붕괴! 고용률 전국 꼴찌! 미세먼지 전국 최고! 우리 익산의 현재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익산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도 부족할 판입니다.

그럼에도 연일 이어지는 민평당과 정헌율 후보의 거짓과 네거티브 선거 캠페인, 관권선거 및 공무원·대학생 불법 동원 의혹 등으로 선거가 혼탁해지는 것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저의 선거공보나 페이스북, 블로그, 각종 정책 보도를 보시면, 제가 익산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정책을 고민했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을 거짓으로 일관하는 민평당과 정 후보로 인해 제대로 된 정책 토론 한 번 못하는 현실에 깊은 자괴감을 느낍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4회의 TV토론을 통해 여러분은 민평당과 정 후보의 민낯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토록 자랑했던 시청사 신축사업도 국비 한 푼 지원 없이 오롯이 시비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특별한 노력도 없이 받아온 교부세를 자신의 공처럼 자랑했지만, 결국 지원기준 변경 등으로 받아온 것도 실토했습니다.

일자리 35,000개 공약도 아직 결정도 안 된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에서 자신의 임기 중에 7,300개를 만든다고 거짓말 한 것도 탄로 났습니다.

지난 2014년 느닷없이 익산의 부채를 2배로 늘려 도시가 파산하는 것처럼 떠들며 부채도시로 낙인찍고, 시민을 혼란과 갈등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사과는커녕 자신이 2년 동안 단기부채를 갚아 익산의 부채도시 오명을 씻어냈다고 큰소리칩니다. 상환재원이 뭔지는 제대로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사상 최초로 인구 30만 붕괴를 만든 사람으로서 진솔한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저는 정 후보에게 지난 2년 동안 익산발전을 위해 자신의 힘으로 굵직한 국책사업을 발굴하거나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도 모자라서 이제는 난데없는 KTX혁신역을 들고 나와 또 다시 익산을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민평당 조배숙 대표는 KTX혁신역 설치를 주장하는 민평당 김제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다니면서 KTX혁신역 설치를 막겠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처럼 가장 기본적인 선거 공약과 주요 업적을 과장하다가 이제는 익산의 자존심인 KTX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작태에 대해, 우리 익산시민들이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정 후보는 익산을 어머니로 비유했습니다. 이 세상 어느 자식이 자신의 어머니를 이처럼 악의적으로 이용합니까? 하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도 익산의 자식인 정 후보가 제대로 반성하라고 이번에 시민들께서 사랑의 매를 들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진실과 거짓의 대결입니다. 거짓에서는 그 어떤 약속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부디 진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기호 1번 저 김영배, 시민과 함께 정직하게 지역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전라북도, 익산시가 하나의 팀이 돼 지역발전을 이끌겠습니다.


6월 13일 저 김영배가 익산시장이 당선되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익산의 역사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헌율(민주평화당)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여러분!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후보 기호 4번 정헌율입니다.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저 정헌율을 지켜 주십시오. 마지막까지 제 손 굳게 잡아 주십시오.

선거전 중반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계속 벌리며 제가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나자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판세를 뒤집으려 하고 있습니다. 선거전 막바지에 이르면서 흑색선전과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또한, 당·정·청 삼각편대니, 예산폭탄이니 하며 마치 시장에 당선되면 엄청난 혜택이 있을 것처럼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달콤한 사탕발림으로라도 표를 얻어야겠다는 초조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을 냉정히 돌아봐야 합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장 후보 됐다고 예산폭탄 운운하는 일이 과연 온당한 일인지요?


시민여러분은 이미 마음의 선택을 하셨습니다. 시민을 이기는 정당은 없습니다. 바람선거에 기대서, 바람 불기만 기다리는 후보에게 시민의 미래, 익산의 발전을 맡길 수 없다는  시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자랑만 후보가 아닌 대통령 앞에 당당하고 대통령도 자랑할 만한 지방자치정부 익산시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년 전 익산 상황은 어떠했습니까?

많은 빚에 허덕이며 부채도시 오명을 받았습니다.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 유치는 지지부진하고, 지역 경제는 불안하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일부 도심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큰 악취가 난다며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기의 익산’을 구해 내라며 저를 보궐선거에서 시장에 뽑아주셨습니다. 


저는 당선 다음날 공식 취임행사도 취소하고 약식으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당선 일주일 만에 기업유치를 위해 중국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동안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위기의 익산’은 ‘기회의 익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년 전 시에는 당장  갚아야할 1600억원의 단기부채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중 절반을 상환했습니다. 남은 800억원 빚도 3년 안에 모두 갚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기존 복지예산, 지역개발사업비 깎은 것도 아닙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줄이고 정부의 지원예산을 늘리면서 투명한 재정운영을 한 결과입니다. 인사비리 논란과 같은 과거의 적패는 모두 청산했습니다.   


무엇보다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74개 기업과 4,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얼마 전 산업단지 분양률은 마의 50%를 넘었습니다. 기업이 많다는 것은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인구도 기업입주와 더불어 자연히 증가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익산시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서부지역 악취의 주요 근원지였던 영명농장은 영구 패쇄 됐습니다. 이제 올 여름 시민여러분께서는 예년과 같은 불편함을 겪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미세먼지도 큰 걱정거리였습니다. 그동안 주변 어느 도시보다 가장 많은 104억원 예산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줄이는데 집중 투자했습니다.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익산시 신청사 건립문제도 해결했습니다. 국가공모사업으로 청사를 새로 짓고 공원 등 주민친화시설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역시 시민들께서 환영하는 성과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힘들다고 미뤘던 일, 어렵다고 포기했던 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익산시민여러분! 익산 발전 이대로 멈출 수 없습니다. 익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4년, 장기적으로는 미래 40년의 익산 비전을 세우고 우리 삶이 바뀌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일자리 3만5천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활력 있는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포함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교육에 집중 투자하는 등  보육·교육선도도시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융성도시 조성과 ‘농업수도 익산’ 위상 확립에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적 화두는 ‘자치분권’입니다. 저는 지방자치 전문가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익산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자치분권모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희망을, 중년에게 자부심을, 어르신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익산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시민여러분!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지금의 갈등을 치유하고 반목을 봉합하여 화해와 통합의 리더십으로 30만 시민이 하나 되는 시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33년 공직경험, 풍부한 중앙인맥, 깨끗함과 확고한 소신,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오직 ‘시민’과 ‘익산발전’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만 믿고 가겠습니다. 저를 잡아주신 손, 끝까지 지켜주십시오.

13일에 꼭 소중한 투표 참여로 전폭적인 지지와 강력한 힘을 주시어 마침내 오는 13일 위대한 익산의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30만 익산 시민들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엎드려 호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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