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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경로당 단체보험 2년 연속가입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6-2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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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경로당 대상 화재와 손배책임보험 가입

 

익산시 영등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명란)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4개소 경로당의 화재와 손해배상책임 보험을 2년 연속 단체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등1동은 지난 5월 경로당 회장단 회의를 통해서 보험료가 값싸고 혜택이 우수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통해서 일괄 가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행정 처리를 대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시켰고 가입증서는 경로당에 방문하여 부착해 주었다. 


이로써 경로당 이용 어르신 6백여 명은 보험가입 1년 동안 안전사고 시 사고당 5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건물 화재 시에는 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반면 아파트 경로당은 자체 가입을 실시했다. 


한편 영등1동은 6월 초에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19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냉방기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급식 위생관리 등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돌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명란 영등1동장은 “사회적 안전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특히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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