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1동, 맞춤형 동네복지 견학 전국에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6-26 17:00:00
  • 수정 2018-06-27 11:27:13

기사수정

진안읍, 동서학동 40여명 현장견학


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노)는 23일과 25일 진안군 진안읍과 전주시 동서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40명이 영등1동 맞춤형 동네복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읍과 동서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진지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지역복지사업 운영과 특화사업 개발·연구에 도움을 받고자 영등1동에 견학을 오게 됐다. 


영등1동은 올해 17개의 지역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동복지계획수립-주민교육-복지사업-주민홍보를 4단계별로 조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영등1동행정복지센터 채수훈 맞춤형복지계장은 ‘우리 동네를 구석구석 누비며 바라본 재미난 지역사회복지 현장사례’란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견학단은 오후에는 익산 대표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문화해설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을 방문했다. 


한편 영등1동은 타 지역 방문 시 자체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복지와 문화관광을 결합시켜 익산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읍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살아 숨 쉬는 복지현장 강의를 해주셔서 동네복지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정희 동서학동장은 “촘촘한 현장방문 조사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동네복지사업을 실천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삼노 공동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도 타 읍면동과 사회복지 공유와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