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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선도기업 익산 4개사 선정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6-2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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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마케팅·컨설팅 등 기업맞춤형 지원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전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2018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신규 선정했으며 익산시에서는 총 4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익산시 4개사는 ▲위캔글로벌㈜ ▲㈜에이유이 ▲㈜우리비앤비 ▲㈜그린맥스이며 도내 총 79개사가 선도기업으로 지정·관리된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역할 및 허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1 ~ 1.5억원 이내)을 비롯해 현장애로 공정개선(3 ~ 5천만원 이내), 마케팅(2천만원 이내), 컨설팅(2천만원 이내)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5.33%(전국 0.73%, 전북제조업 0.21%) 증가했고 구인·구직 활동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119명이 채용되는 등 매출성장이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점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온 결과 총 17개사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돼 중견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선도기업과 같은 도내 허리역할을 해줄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서 침체된 전북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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