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물놀이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3일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 날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2명의 청소년들이 교육담당자의 지도에 따라 급류사고체험, 선박탈출체험, 생존수영교육 등 물놀이 사고 안전교육을 받았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할 때까지 물 위에 떠 있는 기술을 배우는 생존수영이 가장 인기 있는 교육프로그램이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시 슬기롭게 대처하는 요령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조대 도착 전까지 물에 떠서 생존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받은 김상윤 학생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중1~2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상시 모집 중으로 문의는 063-838-62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