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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초대전 ‘꽃창살로부터’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7-18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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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W미술관에서


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지난 13일(금)부터 오는 7월 27일(금)까지 이승우 초대전 ‘꽃창살로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이승우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이며 전시 타이틀 ‘꽃창살로부터’는 내소사의 ‘꽃무늬창살로’부터 비롯돼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꽃창살이 작품의 원천으로 남아 서로 조화롭게 스스로를 전개하며 작품 자체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승우 작가의 작품들은 붙이고 칠하고 떼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으며 자신의 특정한 의도와 형식을 재료에 강요하지 않은 채 떼어낸 자국의 선들은 가로, 세로, 사선의 선들 그리고 크고 작은 여러 형태의 모양들이 각 부분에서 목적인 동시에 수단이 되고 있다.



이승우 작가는 서울대학교와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출강했으며 미술을 찾아서, 현대미술의 이해와 감상, 색채학, 아동미술의 저자이기도 하다.


W미술관 신주연 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그의 손끝에서 나타난 개성 있는 새로운 이미지들을 생각해보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미술관 홈페이지(http://blog.naver.com/museumw) 또는 전화 063-835-30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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