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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정병재 학생 스마트 NC 경진대회 ‘국제기능올림픽 회장상’ 수상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7-25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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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열린 ‘제5회 현대위아 -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전북기계공고 폴리메닉스과 정병재 학생이 고등부분 2위를 차지해 국제기능올림픽 회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현대위아와 지멘스㈜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총 3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띈 경연을 벌였다.


대회는 제시된 도면을 기준으로 NC 프로그램인 지멘스 ‘시누트레인(SinuTrain)’을 활용해 공작기계를 프로그래밍한 뒤 시뮬레이션 형상과 프로그램을 2시간 내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멘스 시누메릭(SINUMERIK) CNC(컴퓨터정밀제어)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실제 가공 없이도 제품이 몇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할 것인지를 시간 주기(Cycle Time)와 함께 예측해냈다. 


지멘스 시누메릭 CNC는 주문 생산 및 대규모 연속 생산 환경에서 높은 생산성을 구현 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단순 공작물부터 광범위하고 복잡한 공작물까지 모든 공작물 의 완벽한 제작을 지원한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지도교사 이병술 선생님은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미래 기술 인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며 “참가 학생들의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고 새로운 기술개발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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