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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곳곳에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0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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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발전회, 관내 어르신 여름나기 건강식 대접


익산시 모현동발전회(회장 안병진)는 지난 26일(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하여 모현동 관내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건강식을 대접했다.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속에서 자칫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치러진 건강식 식사대접에서 발전회 및 협의체위원 20여 명은 참석한 어르신들을 자신의 친부모님 모시듯 깍듯하게 대했다. 


특히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은 무엇인가 의미를 두고, 따뜻한 음식을 시원한 냉방기 바람을 맞으면서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은 행사를 시행한 측에 또 다른 보람을 느끼게 했다.


또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가지고 발을 내디딘 이번 행사는 관내 단체 간 협치로 나눔 문화 실천 및 지역주민과 함께함으로써 얼굴을 익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를 진행한 안 위원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행복했고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 모두가 우리의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섬기고  내년에도 성의를 다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발전회는 2004년부터 매년 2회씩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계층에게 식사 대접 및 물품 지원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인화동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익산시 인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순)는 지난 27일 무더위에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17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익산인화행복주택 경로당에서 실시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60여 명의 어르신들은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받고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인화동 새마을부녀회 최점순 회장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버텨주셔야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폭염도 건강하게 물리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화동 새마을 부녀회는 수년 전부터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은성교회, 모현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하여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소재 은성교회(담임목사 김판규)는 지난 27일 묵동농은경로당외 5개소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같은 날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자)에서도 휴먼시아 5단지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모현동 은성교회 봉사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며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청소해주는 등 이웃사랑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익산시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여름나기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


새로운 시대, 생명·평화·공경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익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는 익산시 새마을회(회장 조홍찬)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일)와 함께 어르신 여름나기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팔봉동 창평교회와 13일 송학동 이리아름다운교회에서는 총 500여 명의 읍면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날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화산에서 후원받은 삼계 500마리로 삼계탕을 만들어 과일, 떡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익산시 새마을회 조홍찬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도덕적 힘인 윤리를 근본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경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이며, 새마을 회원 모두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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