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2018년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린시민교양강좌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동화구연지도, 문예창작, 힐링문학여행 등의 독서관련 강좌에서부터 기타, 플루트, 우쿨렐레 등의 악기강좌, 분재, 캘리그라피,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등의 취미 및 컴퓨터 강좌뿐만 아니라 독서지도사(자격증반), 엄마표 영어나라 등 자격과정과 외국어에 이르기까지 총 32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디카사진교실, 아동 미술 지도사(자격증반), 홈스케치, 기타 등 총 9개의 야간강좌가 마련되어 직장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강좌신청은 이달 16일부터 가능하고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주2회 강좌 4만원, 주1회 강좌는 2만원으로 교재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한편 하반기 중 진행되는 마동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인하여 마동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서예, 찰칵 사진반 등의 강좌는 다른 도서관에서 분산 운영된다. 

이에 익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내문을 꼼꼼하게 확인 후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현도서관 859-3731~2로 전화를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