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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이 직접 만들어보는 단편영화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8-16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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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제작워크숍’ 9월 10일까지 접수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시민 대상 무료 진행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2018 익산시 주민시네마스쿨 사업 선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9월 18일(화)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 편의 영화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촬영하여 편집으로 마무리하는 작업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의 제작과정을 다루는 교육이지만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강의로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영화제작과정을 배우게 된다.


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하는 교육 특성상 시나리오 기획부터 감독의 연출, 촬영, 조명, 미술, 연기, 후반작업 등 다양한 역할에 참여해 경험하고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영상언어와 디지털 영상 편집 개념을 이해하고 촬영법과 장비사용법을 배워 단편영화를 제작해 지역방송 퍼블릭엑세스나 영상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교육생들이 만든 첫 단편영화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며 수료자는 후속모임으로 영화동아리에서 지속적인 영화제작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10일(월)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에서 수강당사자 이름으로 수강신청을 한 후 수강신청서를 작성해서 메일(iksanmc@gmail.com)로 보내면 접수된다. 


영상제작 경험이 있는 익산거주 시민 대상으로 하며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시작은 9월 18일(화)부터이며 11월 15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6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을 기회로 삼아 그동안 마음으로만 그쳤던 영화에 대한 꿈에 한 발짝 다가 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교육팀 070-8282-80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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