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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2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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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스마트 KAIS(국가주소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지역 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한 이미지 촬영을 통해 시설물의 훼손여부와 위치의 적정성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현장에서 정보를 즉시 처리해 도로명주소 일제조사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물 번호판(56157개), 도로명판(5358개), 기초 번호판(350개), 지역안내판(6개) 등이며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에 적합한지 여부와 시설물 상태 및 부착 누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발 빠른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며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5년차를 맞아 이번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함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 주소는 홈페이지(www.juso.go.kr)와 앱(App) 주소찾아, 인터넷 검색 창에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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