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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바둑 최강자 가리고, 웅포에서는 철인 3종경기 첫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05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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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9월의 첫날 전국 아마바둑 동호인들이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시에 모여 아마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향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바둑협회(회장 최성엽) 주관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700여 명의 고수들이 모여 아마 최강부와 일반부, 여성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각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었다.


바둑을 사랑하는 전국의 아마 바둑 동호인들이 참여해 이틀 동한 명승부를 펼치며 아마 바둑의 중심 익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천혜의 풍경을 뽐내는 금강변 웅포에서는 2018 제1회 익산시장배 웅포 전국철인3종경기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웅포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엘리트, 학생, 일반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익산에서 최초로 개최한 전국규모 철인3종 경기로 선수는 물론 경기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경기를 마쳤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시민은 “금강변을 끼고 펼쳐지는 웅포의 비경에 감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힐링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체육의 메카이며 세계유산도시 홍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 시민경제의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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