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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치매카페 운영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9-0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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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지난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개소(북부시장, 여산시장)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치매카페를 10회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주 5일 13시부터 16시까지 치매 쉼터 운영과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운영, 의료취약지역인 지소, 진료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통시장 치매카페는 바쁜 일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지 못하는 시장상인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읍면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선별검사 실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인지 증진 프로그램 운영(푸드아트 테라피, 누름꽃 양초 만들기 등), 치매관리사업 홍보를 실시하여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치매를 조기 발견, 조기 치료로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전통시장 치매카페 운영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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