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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초 진도영 학생, 공군참모총장배 드론대회 우승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0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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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국대회 3관왕 차지

 

익산 용성초등학교(교장 민완성) 4학년 진도영 학생이 지난 1일(토)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 들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진도영 학생은 지난 4월 2018 청소년 드론레이싱 전국대회, 공군참모총장배 전라권 예선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진도영 어린이와 함께 참가한 4학년 문재원 어린이도 참가학생에 비해 월등한 2등을 기록하며 용성초등학교 드론부가 1·2위를 석권하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두 어린이의 기록은 고등학생부 기록을 넘어서는 최고의 성적으로 장래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기대된다.


드론대회에서 우승한 진도영 어린이는 “우리학교는 항상 즐겁다. 강방용 선생님과 함께 공부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됐다.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응용된 조종 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하면서 “다만 친구가 적어 아쉽다. 좋은 친구들이 전학 와서 같이 드론축구팀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성초등학교는 익산시 낭산면의 작은 어울림학교로 3년 동안 드론교육으로 전국의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으며 소인수 학급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플룻, 탁구 등의 특기적성교육, 전교생 돌봄교육, 드론을 중심으로 한 첨단항공우주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전북교육청과 익산교육지원청, 동문 지역정치인 등의 도움을 받아 드론축구부를 창설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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