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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과 함께하는 ‘구구절절 마당음악회’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9-0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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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일(일) 오후 7시부터 부송동 자원문화센터(소각장) 입구 <명가-내고향>에서 색다른 음악회가 열린다. 소리뫼(대표 김민수)가 주관하는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구구절절 마당음악회”다.


이번 ‘구구절절 마당 음악회’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열리는데 소리뫼 김민수 대표는 매년 정기적인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오는 9월 9일에 구구절절이라는 타이틀로 음악회를 열게 됐다.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통 키타 가수, 판소리 국악, 시낭송, 가곡 등 가을을 기다리는 다양한 레퍼토리 음악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이 행사의 장소를 고민 하던 중 문화 공연에서 소외 지역일 수 있는 부송동의 <명가-내고향> 앞마당이 적합하다고 판단 후 이근정 대표와 상의한 결과 적극 지원하기로 하여 성사됐다.


이근정 대표는 “사실 이 쪽 지역이 문화가 있는 도시로 향유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이었는데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매년 9월 9일이면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청운LC과 청란MJF LC에서는 공연 안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음료와 타올 등의 선물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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