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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전북인’ 5개 분야 5명 선정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10-0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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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상 조영호
체육대상 전영술
농림수산대상 신동화
나눔대상 최병철
근로대상 김연순

 

전라북도는 지난 달 28일 도청에서 ‘제23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날 수상자에는 경제대상에 조영호씨를 비롯하여, 체육대상에 전영술씨, 농림수산대상에 신동화씨, 나눔대상에 최병철씨, 근로대상에 김연순씨 가 선정되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인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제, 체육, 나눔 분야 등 총 7개 분야 24명의 후보자들이 접수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5개 분야에서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18일 전라감영 부지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라도 천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경제, 체육, 근로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고, 가장 많은 땀을 흘린 단 한분에게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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