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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문화원, 농악대회 및 국악대전에서 대상 수상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10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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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 일반부·전국 국악대전 신인부 민요부분

 

익산시 문화원(원장 이재호)는 지난 6일(토)부터 7일(일)까지 2일 동안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제37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와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본선이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37회 시군 농악대회에 전북 각 시군을 대표하여 14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익산시 대표로 익산시 문화원(원장 이재호) 서동풍물단이 출전해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08년 제27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래 10년 만에 영예의 대상이다.


본 대회에서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은 호남우도 농악을 재현했으며 단원 한명 한명의 모습에서 그동안의 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서동풍물단은 전문 지도강사 없이 동아리 활동을 하다 2017년 11월 이재호 원장 취임 후 전통문화 육성차원에서 전문 지도강사 영입, 올봄부터 매일 3시간씩 연습을 했다.


익산시 문화원 이재호 원장은 “그동안 땀 흘리며 매일 연습했던 서동풍물단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익산시 대표로 대상을 받은 만큼 시군 농악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더 분발하겠으며 지역 어느 곳이든 봉사를 필요한 곳에 찾아가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7일(일)에 개최된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본선에서 익산 문화원 민요교실(강사 임화영) 교육생 15명이 참가하여 신인부 민요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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