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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움직이는 숨은 주역들, 1,700여 익산시청 직원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17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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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전국체전 위해 전 직원 팔 걷어
익산시, 유치부터 준비, 경기지원까지 전방위적 지원 펼쳐
정헌율 시장, 그 간의 노력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 당부

 

2018 전국체전이 익산시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고 있는 숨은 주역들이 있다. 바로 12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는 20개소 경기장을 비롯해 익산시내 전역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1,700여 익산시청 직원들이다.


2014년, 전북의 중소도시로서는 최초로 전국(장애인)체전 유치를 성사시킨 익산시는 유치 단계부터 체전준비, 경기지원까지 4년여의 기간 동안 전국체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지난 4년간 익산시는 경기장 및 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요 도로 환경정비, 가로경관 및 꽃길 조성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고, 익산사랑운동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 및 거리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2018 전국(장애인)체전을 백제문화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만들고자 준비했다.


현재,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익산시는 종합상황실, 종합 안내소 및 경기장 안내소,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개·폐회식 준비와 의전업무, 성화봉송 운영,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의 영접, 언론보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통 통제 및 주차장 관리, 거리 질서유지, 의료지원, 숙박 및 위생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체전이 열리는 경기장과 도심 곳곳에 익산시 1,700여 직원들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익산시 전 직원이 전국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직원 여러분들이 바로 2018 전국체전을 움직이는 숨은 주역들이다”라고 직원들을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2018 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체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전은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익산시에서는 육상, 야구, 복싱, 펜싱, 배드민턴, 보디빌딩, 축구, 배구, 검도, 철인3종, 볼링, 체조(에어로빅)등 12개 종목이 20개소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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