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교육청, 내년 민간단체 보조금사업 선정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31 10:07:00

기사수정

소비자경제교실 등 59개 사업 8억8000여만원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년도 민간단체보조금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내년도 민간단체보조금 사업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소비경제교실 등 총 59개 사업 8억7,921만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방문접수로 민간단체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3개 분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 심사와 19일 전체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내년도 민간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은 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12월중 최종 확정된다. 또한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다음해 보조사업 심사에 반영하는 등 민간단체 보조금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민간보조금 관리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거쳐 대상사업을 접수하였으며, 민간위원이 3/4이상 참여하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하여 민간의 교육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