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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3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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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사랑 나눔 봉사활동 펼쳐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유재훈) 회원 20여 명은 지난 26일(금) 황등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 나눔 어르신 식사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 나눔 어르신 식사봉사 활동은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150인분의 점심식사를 후원하였으며, 회원 20여 명이 배식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보조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유재훈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스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을 위하여 생필품 후원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평화동, 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현형, 나진우) 위원들과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 주택문화창의센터, ㈜마한환경(대표 김광범)은 지난 23일(화) 평화동 장애인 가구 집 청소 및 소독, 도배장판, 보일러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우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장애인 가구 채인수(가명, 61세)씨를 알게 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익산지역자활센터는 청소와 도배장판 봉사를, 주택문화창의센터는 보일러 보수와 전기점검, 도배장판 재료 제공을, 마한환경은 소득 등의 도움을 주어 올겨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현형 위원장은 “밑반찬을 지원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깨끗이 청소도 해주고 도배장판까지 하니 이제는 사람이 사는 집 같다”고 말했다.


나진우 평화동장은 “도움을 주신 봉사자와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화동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등면 대원반점, 자장면 나눔 봉사 나서

익산시 황등면 대원반점(대표 김대원)은 지난 22일(월) 관내 65세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원반점에서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자장면을 맛있게 드셨다. 또한 이날 행사는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더욱 뜻깊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사는 게 힘들어 남 도울 생각하기가 정말 쉽지 않을 텐데 따뜻한 정이 담긴 자장면이라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


대원반점 김대원 대표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모두 부모님 같다.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추진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따뜻한 나눔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등면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대원반점과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며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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