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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 한승진 선생, 통일부장관 표창장 수상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3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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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황등면에 위치한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한승진 선생가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 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전북지역대회 시상식에서 통일부장관(장관 조명균)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통일문예 글로 민족통일협의회(의장 이정익) 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 선생는 학교에서 수년간 평화통일업무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의 평화의지 함양에 힘써왔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매년 민족통일협의회가 주최하는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해마다 통일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과 전북도의장상 등으로 10여명의 수상자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기성 계원식 기념 화해문예제전 통일부문과 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통일부문 등 통일관련 문예전에서도 학생들을 독려하여 수상실적을 내고 있다.


한 선생의 나라사랑과 통일교육의 열정은 황등중학교가 4년 연속 국가보훈처 나라사랑보훈선양사업학교에 선정되게 했으며 2018년에는 전북교육청 사제동행 통일동아리에도 선정되게 했다.


또한 한 선생는 그동안 학생들과 함께한 나라사랑과 통일염원의 글을 모아 ‘통일, 나라사랑의  마음으로’를 출간하기도 했다.


황등중학교 한승진 선생은 “우리 학생들이 표현한 통일조국에 대한 염원과 평화통일의 기대감을 보면서 통일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바른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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