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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의 숲, 이리공고의 풍성했던 10월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3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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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대회·익산 전국체전·송재성동문 추모문화제 등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는 10월 한 달 동안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99회 전국체전에 참여하여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고, 제4회 송재성 동문 추모문화제와 2018 기림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띠고 숨 가픈 한 달을 보냈다.


이리공고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건축캐드 분야)과 장려상(전기 분야)을 획득했다. 이는 전북이 차지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중의 하나로써 매우 값지고 알찬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이리공업고등학교는 기능인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매력적인 학교 만들기 사업들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9월 현재, 그룹 삼성을 비롯해서 특전부사관, 전국소방본부, 공무원,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 등에 6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이리공고는 육상부가 지난 18일 폐막된 익산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3개(헤머 던지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를 획득했으며 2018년도 전반기와 지난 9월에 실시되었던 전국 육상대회에서는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리공고는 장학기금으로 20억을 쾌척한 송재성 동문을 기리는 제4회 추모 문화제와 2018년 기림축제를 전교생들의 열띤 호응 가운데 열었으며, 오는 11월 16일(오후 6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이공인 관악동문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8시에 열리게 될 이번 2018년 음악회는 이리공고 관악부들이 전국대회 3년 연속 3관왕의 위업 달성 기념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리공업고등학교 김기옥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은 자신의 미래를 성찰하는 힘을 키우며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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