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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송초, 끼와 꿈을 펼치는 ‘방과 후 잔치’ 운영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1-1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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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다송초등학교(교장 채숙자)는 지난 11월 9일(금) 끼와 꿈을 펼치는 ‘방과 후 잔치’를 운영했다.


‘방과 후 잔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돌봄교실 및 방과 후 학교 시간에 즐겁게 배우고 기른 재능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뽐낼 수 있는 다송초의 잔치날이다.


올해에는 다송초 아이들의 넘치는 끼와 꿈이 장을 넓혀 학교 넘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 날 잔치는 6학년 학생들의 사회에 맞춰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방과후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웅변, 오카리나 공연과 돌봄시간에 배우는 우쿠렐레, 학생자율동아리 Twinkle stars의 댄스공연 그리고 학급에서 배우는 리코더, 동화구연, 합창율동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유치원아이들 역시 귀여운 꾸미기체조에 이어 난타, 합주 공연을 펼쳐 모두의 얼굴에 행복바이러스가 퍼지게 만들었다.


다송초등학교 채숙자 교장은 “아이들의 얼굴은 자신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 갈고 닦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쁨과 성취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며 “공연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환호, 아이들의 밝은 웃음, 부모님들의 따뜻한 눈빛과 사랑 속에서 다송초의 잔치가 잘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과 후 잔치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꾸려가는 다송초의 행복한 일상을 학부모님과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써 다송초 가족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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