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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금고에 NH농협은행 선정…제2금고 전북은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8-12-14 16:59:00
  • 수정 2018-12-17 1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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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서 선정,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
일반회계 NH농협은행 1조712억, 특별회계 및 기금 전북은행 1447억

 

 ▲ 내년부터 익산시 금고를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전북은행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익산투데이
▲ 내년부터 익산시 금고를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전북은행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익산투데이

 


익산시의 차기 시 금고가 확정됐다.

 

시는 시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해 금융기관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제1금고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전북은행이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는 금고 지정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공개 공개경쟁 방법에 의해 금고를 지정하기로 하고, 지난 11~12일 공모한 결과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시는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으며,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심의결과 점수 순위에 따라 1,2 금고로 지정됐으며, 제1금고 농협은행은 일반회계 1조712억원, 제2금고 전북은행은 특별회계 및 기금 1447억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금융기관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익산시의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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