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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덧집 벗은 미륵사지석탑, 낙성식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3-06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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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20여 년간의 수리 작업을 마친데 이어 최근 가설덧집을 벗고 일반인 완전 개방을 앞두고 있다. 현재 복원된 미륵사지석탑은 펜스가 쳐진 상태로 탑 상부모습을 볼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3월말 개방을 검토하고 있고 4월에는 낙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륵사지석탑 낙성식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이 유력하다. 문화재청과 청와대 상의 결과 당초 4월 10일이 거론되었으나 해외 순방 일정이 겹쳐 4월30일로 조정되었다는 전언이다. 아직까지는 유동적이지만 4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익산을 방문하면 대통령 취임이후 첫 익산방문이다.
지난 해 전국체전 개회식에 문 대통령의 방문이 예정되었으나 해외 순방 일정이 겹쳐 무산되고, 대신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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