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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북 최초 공기청정기 지원
  • 진화용
  • 등록 2019-03-0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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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전북도 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공기의 질 향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시 자체예산 5,170만원을 확보했으며, 익산시에 등록된 지역아동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도록 돕는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가 어린이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아동센터에 1대씩 설치할 수 있도록 각 1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명희 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의 꿈은 건강한 삶으로부터 보장받는다”며 “익산시는 어린이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사례는 익산시가 도내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에서도 순위 안에 들어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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