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신입생 136명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있다./사진=익산교육지원청.   ⓒ익산투데이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이 지난달 28일 오후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영재교육원 개강식은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136명은 교사추천, 영재성검사, 심층면접 등 3차에 걸친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로 3월 30일부터 11월까지 전공과목, 봉사활동, 현장체험학습,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익산영재교육원은 대상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인성, 사회봉사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인재양성을 지향하는 영재들을 발굴하고, 높은 학습동기를 토대로 한 탐구 능력과 태도, 개인별 탐구주제 부여 및 프로젝트 학습을 활성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영재교육원 원생들은 2018학년도 전라북도창의적산출물대회에 참가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의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뒀으며, 지도교사들은 지도논문연구대회에 참가해 1등급 2팀, 3등급 2팀의 우수한 지도실적을 거뒀다.

이수경 교육장은 “1년 동안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잠재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함양한 융합인재로서 주변을 돌보고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