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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 `큰 호응`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8-12 10:53:00
  • 수정 2019-08-12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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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센터 더함홀서 35가족 대상, 아이와 아빠가 함께 진행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기술과 다른 문화 존중과 수용

 ▲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35가족)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35가족)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센터 더함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착순 35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기술을 익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전래놀이를 통해 나와 다른 문화를 수용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했다.

 

더불어 일본의 식민지 시절 배웠던 놀이를 우리의 것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등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몽골 등 나라에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다른점과 유사한 점을 찾아보고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

 

 ▲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35가족)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35가족)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투데이

 

특히 세계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음껏 표현하고 아빠와 함께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에 참여한 아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추후에 만족도 조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계의 여러 문화를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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