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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74회 광복절 경축식 거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8-16 11:52:00
  • 수정 2019-08-16 1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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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 참석
정헌율 시장 “또 다른 역사 만들기 위해 힘 모아야"

 ▲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각계각층의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투데이
▲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각계각층의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15일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는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각계각층의 시민, 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애국가 제창, 기념사·경축사 낭독, 시립합창단의 경축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병관 광복회장을 대신해 기념사를 낭독한 이해석 광복회원은 “74년 전 광복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과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 한 민족은 위기가 닥쳤을 때 더욱 단단하고 강해지는 민족”이라며 “우리 익산도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또 다른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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