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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평화교회, 대한적십자사 `헌혈` 적극 동참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8-20 18:00:00
  • 수정 2019-08-20 1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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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 앞마당서
5년째 헌혈 이어와 "연 2회 정기적 헌혈" 약속

 ▲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가 지난 14일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익산평화교회.   ⓒ익산투데이
▲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가 지난 14일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익산평화교회.   ⓒ익산투데이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담임강사, 정재성)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4일 익산평화교회에 따르면 헌혈 참여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해마다 5년째 꾸준히 이어오면서 헌혈지원자 76명 중 수치 미달로 46명이 헌혈했다.

 

이날 진행된 헌혈은 전북혈액원에서 중.장년들의 피가 부족해 이를 수급, 조달하기 위해 지역의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면서 신천지 익산평화교회와 2년 전 약정을 통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한 사람에게는 헌혈등록 회원가입을 권유했다.

 

 ▲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가 지난 14일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익산평화교회.   ⓒ익산투데이
▲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가 지난 14일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익산평화교회.   ⓒ익산투데이

 

특히, 신천지자원봉사단 익산지부 회원들이 헌혈이 끝나는 시간까지 곳곳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 봉사와 지원역할까지 눈부신 활동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강나민(53, 어양동) 성도는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동참했다”며 “처음으로 헌혈하게 되었는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동,하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중.장년층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인데 혈액 문화가 확산 돼 도움을 주고 사회공헌 사업에 봉사를 해줘 고맙다. 앞으로 약정식을 통해 더욱 헌혈봉사와 그 외 많은 봉사를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정재성 담임강사는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봉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연 2회 정기적 헌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천지 성도들과 자원봉사단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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