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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공 체육시설 ‘신종 코로나’ 예방차 임시 휴관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2-07 15:49:00
  • 수정 2020-02-07 1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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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국민생활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문화체육센터 휴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생활관 내 수영장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익산투데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생활관 내 수영장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 국민생활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문화체육센터(부송동)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수영장, 헬스장 등 매일 4,500여명이 이용하는 3개 시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 방역 활동을 하며 빈틈없이 추진해왔으나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특히 높음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위 시설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 유입을 막기 위해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홈페이지, 게시판, 엘리베이터에 게시하며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감염 불안으로 휴관을 요청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 잠정 휴관을 결정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상황의 추이를 판단해 임시 휴관 기한을 연장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육시설을 휴관하게 되어 애석하고 회원들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면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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