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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힘들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저를 일꾼으로"

기사 등록 : 2020-02-25 19:03: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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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 인터뷰


20대 총선에 이어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권태홍 중앙당 사무총장은 오랜 한 줄 정치로 무능의 대명사가 된 지역정치를 바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자체의 환경관리에 대해 허술함을 지적하며,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폐기물관리법, 비료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지역에 공장 몇 개 유치보단, 미래산업전환을 준비하고 추진함으로써 일자리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익산시민들의 곁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출세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 먼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익산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마음가짐은.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해서 익산을 협동조합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시민들의 신뢰와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년 전인 2018년 전북도지사로 출마해서는 통쾌한 변화, 다른 10년, 새로운 시작, 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의 변화를 외쳤습니다. 이번 이 세 번째 출마입니다. 익산은 환경과 일자리문제로 말미암아 인구유출이 심각합니다. 무능한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익산의 미래가 매우 어둡습니다. 기득권과 특권의 정치 그 자체를 바꾸고 싶습니다.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을 작년 7월부터 맡아서 영등동에서 매일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이유도 중앙정치를 바꾸어야 지역의 미래가 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싸움만 하는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바꾸고, 그리고 오랜 한 줄 정치로 무능의 대명사가 된 지역정치를 바꾸고 싶습니다. 지난 4년간 협동조합도 창립하고 장점마을과 낭산마을 문제를 함께 풀고, 많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지역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만나는 익산 시민들은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정치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제가 그 일을 꼭 하겠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비례대표 출마가 더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지역구로 출마했다. 어떻게 보시는지.


"매일 받고 있는 질문입니다. 2012년 창당한 정의당에서 5번째 지도부가 바뀌는 동안 저는 1기, 2기 사무총장을 맡아 당을 세웠고, 현재 5기 사무총장을 맡아서 2년의 임기로 일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에 대한 총괄적 선거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은 제가 이번에는 비례로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쉬운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의당을 만든 사람이고 만들어갈 사람입니다. 이런 비유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밥상차려서 맛있는 것을 먼저 드시던가요?' 비례는 청년들과 장애인, 농민, 비정규직과 정치공간이 꼭 필요한 서민들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지역구 당선을 통해 제대로 일하는 익산정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신데 익산을 지역구 유권자들의 반응은.


"지난 총선은 50일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비교할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지지해주시고 함께 뛰어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많은 분들이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며 권태홍처럼 뛰어주고 계십니다"


-장점마을 등 지역 내 환경문제 관련해서 많은 역할을 해오셨는데, 국회에 들어간다면 어떠한 법안 마련 계획이 있나요.


"3년 동안 장점마을 주민들과 함께 뛰면서 느낀 점은 법제도가 너무 허술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환경관리는 더 허술하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국회에 들어간다면 폐기물관리법, 비료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환경보건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폐기물관리법령을 주민의 입장에서 전면 개정하고, 악취에 대해서는 성분검사를 의무화하며, 정부에 역학조사 전문기관을 설립해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 주민피해가 입증될 때 제대로 된 피해보상과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법안 개정 추진중입니다"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현재 익산지역의 환경문제 등 최대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대응 방안은.


"익산의 최대 문제점은 환경문제와 일자리문제입니다. 악취, 초미세먼지, 장점마을문제, 낭산폐석산문제, 하수슬러지처리문제 등 환경문제에 대해서 원인진단과 종합처방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는 이미 국가 1, 2 산업단지를 국가시범 첨단친환경산단으로 만드는 사업 등을 통해서 동산, 영등, 부송, 삼성, 어양, 팔봉동 지역의 악취와 초미세먼지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한 장점마을법과 낭산마을법(행정대집행법, 산지관리법) 제정 또는 법 개정을 통해서 낭산마을 문제를 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재생에너지와 식품산업을 익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서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폐쇄된 넥솔론도 살려낼 비전을 수립하고 향후 공약 발표할 예정입니다"


-익산을 지역구의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계획은 무엇인지.


"익산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경제전략의 국가적인 시범사업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과 심각한 양극화, 기후변화의 위기 앞에 서있습니다. 공장 몇 개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서 미래산업전환을 준비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익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산업과 식품산업을 필두로 한 익산 미래산업전환의 중장기 계획 실천으로 일자리와 삶의 질 보장하겠습니다. 위 발표한 공약 외에 농식품 청년스타트업센터 구축, 동산 영등 부송 삼성 어양 팔봉동에 동별 1개소씩 기적의 놀이터 설립, 산모와 영유아(0세~2세) 방문 건강관리제도 실시, 농민기본소득법 제정을 통한 농촌의 공익가치와 생태가치를 반영한 월 20만원의 농민기본소득보장 등 많은 공약과 계획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현 정의당 중앙당 사무총장).   ⓒ익산투데이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출마한 후보들중에 제대로 일할 인물은 권태홍인데 하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는 익산시민들의 곁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함께 해결해왔습니다. 출세의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21대 총선을 통해서 원내교섭단체 정의당을 반드시 만들어, 첫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수구세력을 심판하고 진보개혁전선을 확고히 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의당과 민주당의 정책경쟁국회로 만들어 가도록 사무총장인 제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비전과 힘을 겸비한 저를 크게 써주십시오. 익산을 세계적으로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갈 열정과 계획이 있습니다. 오늘이 힘들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저를 일꾼으로 뽑아주십시오. 이제는 바꿔주십시오. 변화시키겠습니다"


정의당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 약력

▲중앙초/여산초/동산초 졸업
▲남성중학교
▲이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성공회대 정치정책과
▲현)정의당 사무총장
▲현)장점마을 민관협의회 위원
▲현)낭산폐석산 주민대책위 자문위원
▲현)익산시 장애인연합회 자문위원
▲전)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전)17대 대선 유시민캠프 조직팀장
▲전)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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