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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한 시민으로 익산 위해 작은 힘 보태겠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4-16 17:00:00
  • 수정 2020-04-16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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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후보 낙선인사


 ▲ 민생당 조배숙 의원(익산을).   ⓒ익산투데이
▲ 민생당 조배숙 의원(익산을).   ⓒ익산투데이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한병도 후보(72.5%)에 이어 15.6%로 2위에 그처 낙선했다.


조배숙 후보는 여성의원으로서 5선 고지에 도전했고, 결과는 쓴맛을 봐야 했다.


이에 조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며 한병도 당선인에게는 진심으로 축하 인사 드린다"며 "시민의 여망을 받들어 익산 발전에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저는 남은 임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시민의 일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대표가 아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익산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밝혔듯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 부족한 저룰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혹여 선거결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이 계신다면 저를 탓하시고 추스르시길 빌겠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의 미래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낙선한 다른 후보자님들, 그리고 후보자 가족과 지지자들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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