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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든 공원 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4-21 15:46:00
  • 수정 2020-04-21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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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소 중 미설치 31개 여자화장실 설치 완료
위급 상활 발생시 112상황실에 위치정보 자동


 ▲ 공원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모습.   ⓒ익산투데이
▲ 공원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모습.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관내 공원 전역의 공중화장실에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시는 공원 화장실 52개소 중 안심비상벨이 미설치된 31개소 여자화장실에 대해 안심비상벨 설치 완료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
 

안심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인근 시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112종합상황실에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송신돼 관할지구대 경찰관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안심비상벨을 설치 함으로서 여성의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안심 비상벨의 설치 자체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공원내 분리 된 남녀 화장실 8개소 설치하고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매월 1회씩 실시하는 등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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