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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소방특별점검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4-23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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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목조문화재 18개소 사전점검


 ▲ 익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을 점검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을 점검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목조문화재 1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점검을 추진한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오는 30일에서 내달 30일로 한달 간 연기 됐지만,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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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들 사찰과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해 이런 이유에서 전기제품촛불이나  등 취급 부주의가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 사찰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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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점검은 심곡사 등 목조문화재 1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및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목조문화재 특성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 안전 조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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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다수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목조문화재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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