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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번째 확진자 발생…광주 33번 확진자 접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6-22 17:20:00
  • 수정 2020-06-22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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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거주 20대 대학생, 전날 확진된 광주 33번 남성 여자 친구


 ▲ 익산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사진=익산시.   ⓒ익산투데이
▲ 익산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사진=익산시.   ⓒ익산투데이

 

익산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발생했다.


전북도내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A씨(22)로 전날 광주에서 확진된 20대 남성 B씨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여자 친구로 밝혀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례 우석대학교에 다니는 A씨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가 확진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20일) 익산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튿날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33번 확진자와 삼례에서 접촉했다. 


19일 삼례를 다시 방문했고, 이날 오후에는 익산 영등동 설빙(팥빙수 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33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오후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판정한 결과 21일 오전 1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CCTV와 휴대전화 GPS 위치추적,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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