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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재구 의원 사실상 확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6-24 11:19:00
  • 수정 2020-06-24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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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서 승리…내달 2일 본회의서 최종 선출

 ▲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   ⓒ익산투데이
▲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   ⓒ익산투데이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유재구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 10명은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후보자 2명에 대한 경선을 실시했다.


앞서 지역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지역위 소속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당후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단일화를 요청했지만 불발됨에 따라 경선이 치러졌다.


이 결과 3선의 김연식 의원과 재선의 유재구 의원이 의장 출마를 밝히면서 경합을 벌인 결과 유재구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득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경선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의장 선거는 오는 7월 2일 열리는 제2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치러진다.


익산시의회 재석의원 25명 중 민주당 의원이 20명이기 때문에 후보로 선출된 유 의원은 사실상 의장 당선이 확실시 된다.


유재구 시의원은 본회의 선거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을 받으면 향후 2년간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익산시의회 의장은 수행비서 2명(운전사‧수행)과 비서실 상주 여직원, 제네시스 차량, 업무추진비 연간 3천2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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