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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안동춘 소방경, 2020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발 영예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6-29 14:28:00
  • 수정 2020-06-29 1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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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투철한 봉사 정신

4250회 출동, 680여명 구조


 ▲ 익산소방서 백성기 서장과 안동춘 팀장(좌측) 기념 촬영 장면.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 백성기 서장과 안동춘 팀장(좌측) 기념 촬영 장면.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 소방경 안동춘 구조구급팀장이 2020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모범공무원상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적극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대사으로 했다.


따라서 공무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동춘 구조구급팀장은 1993년 전북소방에 입문해 26년간 근무하는 동안 4250건의 화재·구조현장에 출동했다.


또한 680명의 인명 구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내 감염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전국 장애인체전을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방지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근무기간 동안 180여회의 소방훈련을 추진,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안동춘 팀장은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모범공무원 표장를 전달받게 된다. 


안동춘 팀장은 “불철주야 고생하는 익산소방서 직원을 대표해 이 상을 받은 것"이라며 "이 상을 계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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